루이스폴센 테이블 램프 / PH 2/2 퀘스천마크(The Question 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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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등으로 사용할만한 조명을 찾다가 플렉스해버렸습니다. 

스치듯 지나간 조명 가게에서 마주친 퀘스천마크.. 

10% 할인에 세일리지 적용하니 괜찮은 가격이라 생각하여 지름신 강림했습니다. 

21년 루이스폴센 한정 제품으로 출시된 테이블 램프, PH 2/2 퀘스천 마크(The Question Mark)를 소개합니다. 

22년 1월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8층 라잇나우에서 2,205,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주문한지 약 두 달만에 받게 된 퀘스천마크입니다. 

퀘스천마크는 3개의 오팔 유리로 된 갓을 조립하는 형태인데요. 

설치기사님이 각 부품에 대해 설명해주시면서 조립을 해주셔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퀘스천마크 조립은 생각보다 까다로운데요.

3개로 구성된 조명의 갓을 삼발이처럼 생긴 나사를 돌려 고정시키는 방식입니다. 

조금만 세게 돌려도 기스가 나거나 깨지기 쉽게 보여요. 

제가 조립했으면 무조건 문제생겼을듯 싶은 디자인입니다 ㄷㄷ 

 

여차저차 조립이 완성된 영롱한 모습의 퀘스천마크입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스탠드 조명의 모습이라 더욱 마음에 드는 것 같아요. 

 

오팔 유리와 황동의 조합. 

이래서 루이스폴센 조명이 인기있나봅니다. 

 

조명도 퀘스천마크의 특징 중 하나인 핸들이에요. 

퀘스천마크는 스탠드 암 중앙에 핸들을 이용해서 좌우 45도로 기울일 수 있는데요. 

이를 통해 조명의 집중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앞뒤로 눌러 사용하는 방식의 조명 스위치까지 너무 완벽한거 아닙니까.. 

전선이 나오는 위치에는 폴 헤닝센의 약자인 PH 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폴 헤닝센은 이미 이 세상 분이 아니신데..

왜 제품 이름에 PH가 붙는지는 의문이네요.. 

 

바닥면은 융 재질로 되어 있어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전선 색상까지 마음에 드는 퀘스천마크입니다 ㄷㄷ

 

조명은 켜야 제맛입니다.

실제로 보면 얼마나 예쁘게요 ? 

 

루이스폴센 퀘스천마크는 각도 조절을 통해 밝기의 집중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요. 

조명부가 꺾여있는 모습마저 예뻐보입니다. 

 

어디에나 두어도 독보적인 존재의 스탠드 조명입니다. 

 

저희 부부는 퀘스천마크를 어디에 두어야 예쁠까 고민했는데요. 

결국 침대 옆에 두고 사용하기로 합니다. 

 

퀘스천마크가 안방에 자리잡은 뒤로는 절대 전등을 켜지 않습니다. 

예쁜건 계속 보아도 예쁘니까요. 

어쨌든 이렇게 하나 또 모시고 살아야 할 제품이 하나 생겼습니다. 

평생 오래오래 잘 사용해보겠습니다 :) 

 

번외.

사실 제가 받은 조명은 문제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3개의 갓 중 하나가 깨져서 도착했던 것인데요 ㅠㅠㅠㅠ

루이스폴센 오팔 유리 제품은 크랙 혹은 파손이 생각보다 빈번하다고 합니다. 

항상 뽑기운이 없는 저 역시 당첨 ㅠㅠㅋㅋㅋㅋㅋ 

직구로 구입했으면 정말 머리아팠을텐데.. 

매장 구매라서 설치기사님이 2주 뒤에 새 부품을 가져와주셨어요. 

이래서 매장 구매가 마음편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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