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모렌지 12년 라산타(GLENMORANGIE The LASANTA) 는 글렌모렌지 코어 제품 중 하나로 셰리 캐스크를 대표하는 위스키 중 하나입니다. 글렌모렌지 라산타는 버번 위스키를 담았던 캐스크에 최소 10년 이상 숙성시킨 후, 스페인산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로 옮겨 추가 숙성시킨 위스키입니다. 제품의 이름인 라산타(LASANTA)는 따뜻함과 열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43%의 무난한 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2022년 2월 13일 와인앤모어 광명점에서 109,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지라프 틴 케이스 제품인데요. 기린의 외형을 형상화하여 만들어진 케이스가 특징인 제품입니다. 지라프 틴 케이스 제품은 일반 버전 제품과 케이스만 다를 뿐, 내부에 담긴 위스키 병은 동일합니다..
글렌모렌지 스피오스(GLENMORANGIE Spìos 2018)은 2018년에 출시된 9번째 프라이빗 에디션 제품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글렌모렌지 스피오스를 American ex-rye whiskey cask 에서 숙성된 최초의 글렌모렌지 제품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호밀 위스키가 호황이었던 시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위스키라고 합니다. Spìos는 게일어로 향신료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46도의 알콜 도수를 가진 제품입니다. 2022년 3월 11일 춘천 세계제일주류에서 185,000원에 구입했습니다. 글렌모렌지 스피오스 제품 박스입니다. 프라이빗 에디션인데도 튀지 않고 무난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제품 박스 전면에는 해당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스피오스 제품은..
글렌모렌지 18년(GLENMORANGIE 18 Years Old)은 프레스티지 라인업 제품 중 하나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가을의 추억이 담긴 위스키라 소개되고 있습니다. 18년 제품은 버번 위스키 오크통에 15년을 숙성한 이후, 올로로소(OLOROSO) 셰리 오크 통에 3년을 추가 숙성시킨 제품입니다. 43% 도수로 오리지널 제품보다 3% 높은 도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2년 2월 13일 와인앤모어 광명점에서 700ml 기준 198,000원에 구입했습니다. 글렌모렌지 18년 제품박스입니다. 오리지널 제품과 달리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디자인입니다. 제품에 대한 설명 없이 18년임을 나타내는 문구 만이 전면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년도를 표기하는 숫자 위에 EXTREMELY RARE 라는 문구가 눈에 와..
글렌모렌지 10년 오리지널(GLENMORANGIE The Original)은 글렌모렌지의 대표 위스키로, 처음 출시되어 지금까지 글렌모렌지의 기본 베이스으로 사용되는 위스키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자사의 위스키를 버번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통에 10년 간 숙성시켜 만들었다고 하네요. 도수는 40%로 일반적인 도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2년 2월 13일 와인앤모어 광명점에서 700ml 기준 79,800원에 구입했습니다. 글렌모렌지 오리지널 제품박스입니다. 뒷면에는 글렌모렌지 증류소와 제품에 대한 설명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맛과 향을 보존시키기 위해 버번 오크통을 두번까지만 사용한다는 것이 흥미롭네요. 글렌모렌지 오리지널의 병 모습입니다. 위스키 병은 가장 긴 증류기를 사용하는 것을 나타내..
글렌모렌지(GLENMORANGIE)는 계곡을 뜻하는 'Glen' 과 고요을 뜻하는 'Morangie' 게일어의 합성어로,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의 종류, 또는 이를 생산하는 증류소의 이름을 뜻합니다. 글렌모렌지 증류소는 1843년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북부의 테인(Tain)이라는 마을에 세워졌으며, 작은 증류소의 규모에 비해 연간 9만리터 가량의 많은 생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글렌모렌지 증류소는 다른 증류소와는 달리 숙련된 몇 명의 인원만이 위스키 생산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데요. 이를 일컬어 테인의 16인(The Sisteen Men of Tain)이라 부릅니다. 글렌모렌지는 일반적인 스카치 위스키가 생산 시에 연수를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미네랄이 풍부하고 경질인 물을 사용하여 위스키를 만드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