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양림동 맛집 :: 소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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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충장로 근처에 위치한 양림동은 펭귄마을로 인기를 끌더니, 요즘은 맛집과 예쁜 카페가 생겨 많은 커플들이 데이트를 하러 간단다. 나도 찾아가보았다. 그리고 카레 맛집으로 소문난 소코아에 방문하게 되었다. 



  소코아

영업시간: 11:30 - 21:00 / BREAK TIME: 15:00 - 17:00

위치: 광주광역시 남구 천변좌로 468



소코아는 광주천 근처, 학강초등학교 바로 옆에 위치해있다. 생각보다 가게가 작아서 조금 놀랬다. 주차는 당연히 다른 곳에 해야만 한다.


BREAK TIME동안 가게 외관을 사진 찍었다. 초등학교 옆이라서 그런지 대기자 명단 판이 가게와 잘 어울려보인다.


얼마쯤 기다렸을까? 가게에 들어와 자리를 잡고 내부 인테리어를 사진 찍어보았다. 대기자 명단판에도 적혀있듯, 소코아는 테이블이 몇 개 없는 아담한 식당이다. 


내부 인테리어를 살펴보고, 이제 음식을 주문한다. 음식 종류는 10개를 넘지 않는다. 이런 집 너무 좋다.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소코아의 유명한 명소를 사진찍었다. 소코아는 화장실이 정말...대단하다. 차마 화장실 내부는 사진 찍지 못했다. 깨끗한 화장실을 고집하시는 분이라면, 꼭 방문하기 전에 다른 화장실을 찾아가시길 바란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조금 놀랐던건, BREAK TIME이 끝나자마자 어디서 온건지 손님이 계속계속 오더라. 5시 딱 맞춰서 올 수 없다면 조금의 기다림은 필수이다. 밖에서 기다려야만 하니 반드시 시간을 맞춰 방문하길 추천해본다.


미리 만들어둔듯 생각보다 빨리 음식이 서빙된다. 처음 나온 음식은 소코아 시그니처 메뉴인 소코아 카레이다. 밥을 그릇처럼 사용하여 카레를 담아놓은게 포인트이다. 인스타 사진용으로 추천한다. 물론 음식 맛도 괜찮다. 소코아의 3가지 카레를 한 번에 먹어볼 수 있어 자신의 입맛을 찾을 수 있다. 

소코아 카레: 14,000원


두번째로 나온 음식은 키마 카레아보카도 연어 냉우동이다. 키마 카레는 소코아 카레의 3가지 맛 중 하나이다. 사실 메뉴판의 그림 때문에 돈까스인 줄 알고 시켰다;; 잘못 시켜서...여자친구 눈치보면서 먹느라 아무 맛을 느낄 수 없었다. 아쉽다. 키마 카레와 함께 나온 아보카도 연어 냉우동은 진짜 건강한 맛이다. 냉우동을 이렇게 괜찮게 하는 집은 오랜만이다. 냉우동 소스가 조금 독특하다. 

키마카레: 9,000원 아보카도 연어 냉우동: 13,000원


양림동 근처에 볼 일이 있다면, 다시 먹어볼 만한 맛집이다. 인스타 사진용 소코아 카레는 이미 먹어봤으니, 다음에 오면 애비 카레와 아보카도 연어 냉우동을 주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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