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상무지구 맛집 :: 테이트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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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서 다녀왔던 맛집을 소개해볼까 한다. 사진찍기 좋은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 그리고 친절한 직원들 덕분에 좋은 기억만 남는다. 브런치로 유명한 카페 겸 레스토랑, 테이트 모던을 소개한다. 알고보니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한 장소였더라.




  테이트 모던

영업시간: 10:00 - 24:00 / BREAK TIME: 16:00 - 17:00

위치: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73-3




김대중 컨벤션센터 맞은편 골목에 위치한 테이트 모던은 조금 찾아가기 힘들다. 내비게이션으로 길을 찾았는데 저녁이라 그런지, 이 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안쪽에 위치해있다.




테이트 모던 내부는 중앙의 계산대를 중심으로 왼쪽에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장소와 오른쪽의 식사를 하는 장소로 구분되어 있다. 음식을 찾는 손님이 많을 때에는 카페 쪽에서 식사 및 대기가 가능하다.




기다린지 5분쯤 되었을까? 드디어 우리 차례가 왔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테이블과 함께 메뉴판을 살펴본다.




테이트 모던은 음식과 음료로 구분되는 2개의 메뉴판을 제공한다. 나는 식사가 목적이었기에 음식 메뉴판만 사진찍었다. 메뉴판은 음식 사진과 함께 설명이 되어있어 무슨 음식인지 확인하는 것은 좋았으나, 음식 사진이 많은만큼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메뉴는 많지 않아 조금 불편했다. 무려 8장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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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받음 음식은 순수 포테이토 치즈스프로, 추운 몸을 녹이고자 주문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싹싹 긁어먹었다.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에피타이저로 알맞다.


순수 포테이토 치즈스프(4,800₩)



음식은 함께 나와야 제맛이다. 주문한 파스타와 샐러드가 함께 테이블 위로 올려졌다.




농부 샐러드 안에는 각종 과일과 그릴 치킨 등이 들어있어 굳이 함께 제공되는 요거트를 뿌려먹지 않아도 간이 잘 맞다. 하지만 뿌려먹어보았다. 요거트를 넣은대로 또 괜찮네?


농부 샐러드(17,000₩)



다음은 1999년 캄페로 파스타라는 이름을 가진 파스타로, 테이트 모던 오너 쉐프가 처음 배운 퍼스트 쉐프 레시피라 한다. 맛은 그냥 파스타이지만, 해산물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어 놀랐다.


1999년 캄페로 파스타(17,500₩)



처음 음식을 주문했을 때, 직원이 와서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모두 짠 음식들인데 괜찮냐고 물어보더라. 작은 한마디가 큰 감동으로. 손님이 주문한 음식 하나하나 신경쓴다는게 느껴져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 브런치를 먹으러 꼭 재방문할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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