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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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를 사용해볼까? 하고 구입한 아이코스. 전자담배 특유의 맛 때문에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 그런데 우연히 다른 전자담배를 사용할 기회가 생겼다. 씨유 편의점에서 글로 전용 담배를 사면 글로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하나 구입해보았다. 던힐로 유명한 British American Tobacco에서 만든 전자담배. 글로를 소개한다.



  제품 정보

제품명: 글로

색상: 그레이

출시 가격: 

자연스럽고 편안한 그립감, 신개념 히팅 디바이스 글로.



본 제품은 편의점에서 행사 제품을 가져온 것이다. 열어보니 리퍼 제품이다. 작동만 잘 하면 되니 상관없다. 아래 사진은 전자담배 글로의 제품박스이다.


본 제품은 글로 디바이스, 클리닝 브러시, 5핀 USB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다. 제품 포장 상태는 깔끔하다. 일본에서는 어댑터까지 제공한다고 하는데, 국가별로 구성품이 다르다고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그리고 모습을 드러낸 글로. 무선충전기를 생각나게 하는 디자인이다. 전면에는 글로 로고와 함께 LED 전원 버튼이 위치해 있고, 뒷면에는 제품에 대한 설명이 기재되어 있다. 아무리 봐도 보조배터리다.


제품 상단에는 담배를 꽂는 구멍이 있으며, 이를 숨기기 위해 앞뒤로 움직이는 커버가 사용되었다. 


제품 하단에는 5핀 충전 단자와  청소를 위한 덮개가 위치해있다. 생각보다 심플하다.


청소 덮개를 보니 청소 방법이 궁금하다. 간단하다. 청소용 클리너를 양쪽으로 번갈아가며 넣어 돌리기만 하면 끝이다. 클리너는 물을 이용해 세척하고 건조하면 된다고 한다. 


글로는 전자담배이다. 언제 어떻게 피는지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다. 모든 전자담배가 그렇듯, 원터치 버튼을 이용해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다. 글로는 제품 전면의 원형 버튼을 통해 전원을 켤 수 있다. 담배를 꼽고, 버튼을 눌러 약 40초를 기다려 진동이 나면 흡연이 가능하다. 그렇게 흡연을 하다가 진동이 나면, 담배를 뽑아 버리면 끝이다.


아래 사진은 편의점에서 봤던 행사 이벤트 부스였다. 해당 매장에서 간단한 설문조사를 하고, 글로 전용 담배를 구매하여 글로 디바이스를 받을 수 있다. 편의점 사장님이 말씀하시길, 편의점마다 글로를 받기 위한 담배 구매 수는 다르다고 한다. 


그리고 바로 글로를 통해 전용 담배를 흡연해보았다. 전용 담배가 조금 신기하다. 팔리아멘트처럼 필터 내부가 비어있다. 흡연할 때 입술에 달라붙어 빠질까봐 걱정된다. 


다 피고 난 담배는 아래 사진처럼 찐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글로 후기를 적어본다. 전자담배는 항상 처음이 어렵다. 맛에 익숙해지기까지 정말 힘들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아이코스보다 글로가 연기가 많이 나서 담배를 피는 느낌을 더 준다. 하지만 담배 종류를 잘못 선택해서인지, 진짜 더럽게 맛없다. 담배맛 샀는데 담배맛이 아니다. 이것저것 더 펴보고 방출할지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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