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PC주변기기 :: 아크터치 블루투스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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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8 플러스를 사전예약하고 받은 덱스. 덱스(DeX)란 스마트폰을 데스크탑PC처럼 사용하게 도와주는 모바일 주변기기이다. 현재는 PC가 없는 자취방에서 덱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예전에 포스팅한 것처럼 덱스 뒤의 USB 포트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해 사용하고 있다. 자꾸 사용하다보니 케이블 선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모습이 지저분하고, 유선 키보드&마우스라 멀리서 사용하지 못하는 점이 조금 불편했다. 


그러다 Dex 관련 CF에서 덱스를 깔끔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모르게 블루투스 마우스를 주문하게 되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출시된 블루투스 마우스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아크 터치 블루투스 마우스(MS Arc Touch Bluetooth Mouse) 제품 박스는 깔끔한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든다. 흰색 바탕에 제품을 두드러지게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제품 박스 뒷면에는 마우스에 대한 간단한 정보가 다양한 언어로 설명되어 있다. 한국어가 없는게 조금 아쉽다. 



리뷰에 앞서, 조금 아쉬운 부분을 적어보고자 한다. 제품 박스 옆면에는 Window 10 Compatible이라 적혀있는데, 윈도우10 운영체제에만 사용 가능한 마우스처럼 설명된 느낌이 강하다. 자신이 사용하는 환경에 이 제품이 지원하는지에 대해 궁금하다면 다음 링크를 클릭하여 Operating Systems를 확인하기 바란다. 추가로 내 스마트폰인 갤럭시S8+는 안드로이드 7.0(Nougat)이며, 아크 터치 블루투스 마우스를 지원한다. 



제품을 개봉해본다. 깔끔한 디자인이 내 맘에 쏙 든다. 아크터치 마우스는 3종류로 출시되었는데, 그 중 2개는 블루투스 마우스이고 하나는 블루투스 동글이 있는 일반 무선 마우스이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동글이 필요없는 마우스이다. 



제품은 마우스와 AAA건전지 2개, 설명서와 보증서로 구성되어 있다. 마우스 관련 AS는 3년을 지원한다고 한다. 



마우스를 꺼내 디자인을 살펴보자. 일반 마우스와는 조금 다른 디자인의 아크 터치 블루투스 마우스는 가운데가 비어있으며, 곡선 형태를 가지고 있다. 마우스의 전원 버튼이 따로 없이, 마우스를 구부리고 펴는 동작을 통해 마우스 전원을 on/off할 수 있다. 마우스를 펼치게 되면 가로 58.8mm, 세로 132mm, 두께 15mm로 어디든 편하게 휴대해서 다닐 수 있다. 또한 88g의 무게는 휴대용으로 출시된 제품이라 더욱 강조하고 있다. 




마우스 아래에는 건전지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아크터치 블루투스 마우스는 AAA 건전지를 사용한다. 



마우스를 펴서 손에 집었을 때 대충 이정도 크기이다. 스마트폰보다 작은 사이즈라 정말 마음에 든다. 마우스를 구부려 사용하는 것처럼 쥐었을 때에는 엄지를 대는 부분이 비어있어 적응하기 약간 어렵다. 이 부분은 마우스 사용을 많이 해야 적응이 될 듯 싶다. 



마우스를 살펴보고, 마우스가 갤럭시S8플러스 + 덱스 조합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해본다. 나는 미리 스마트폰에서 마우스를 등록해두었기에, 덱스에 스마트폰을 올려두면 곧바로 마우스가 작동한다. 마우스가 정상적으로 연결된 모습을 화면캡쳐해보았다.



집에서 사용하는 덱스의 모습이다. USB 케이블의 선 하나를 정리하니 속이 시원하다. 블루투스 제품이니 침대 근처에서 사용해도 문제없다. 사실 마우스를 주문하면서, 제품에 대한 사람들의 호불호가 커서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실제로 받아보니 나는 완전 호호호! 나에게, 그리고 덱스에게 정말 잘 맞는 제품같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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