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스마트기기 :: 샤오미 삼각대 셀카봉(그레이)

지난 주 다녀온 전주. 여자친구와 함께 사진찍기 위해 셀카봉 하나 구입했다. 삼각대도 된다. 가성비 갑 샤오미에서 출시된 삼각대 셀카봉을 소개해본다.

  제품 정보

제품명: 샤오미 삼각대 셀카봉 & 전지

모델명: XMZPG01YM

가격: 28,800원(샤오미 공식 매장에서 구입)

  제품 개봉 및 리뷰

터미널에서 구입해서 바로 전주로 넘어온거라 숙소에서 제품박스 사진만 찍어두었다. 광천터미널에서 약 3만원에 판매 중인 이 제품은 수입원이 주식회사 여우미이며, 스티커가 있어야만 AS가 가능하다고 한다. 스티커는 AS하기 전 분실 예정이라 따로 보관하지 않았다...

제품박스 뒷면에는 삼각대 제품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다. 길이는 최고로 늘렸을때 420mm이며, 생각보다 짧은 편이다. 무게는 152g으로 설명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무거워서 당황했다.

제품 박스를 개봉하면 셀카봉과 셀카봉 전지가 들어있는 박스, 그리고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집에서 다시 촬영한 샤오미 삼각대 셀카봉. 검정과 회색, 흰색 색상으로 판매중인데, 개인적으로는 그레이 색상이 더 예뻐보인다. 사실 흰색 사려했는데 매장에선 이미 품절이었다.

샤오미 삼각대 셀카봉은 손잡이 부분, 셀카봉 전지를 고정시키는 중간 부분, 그리고 스마트폰을 연결할 수 있는 부분으로 나누어져 움직일 수 있다.

먼저 가장 중요한 부분인 스마트폰을 고정하는 부분은 상하좌우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삼각대 셀카봉의 중앙에는 셀카봉 전지를 고정시킬 수 있는 홈이 파여있다. 고무 재질로 되어있으며, 생각보다 짱짱해서 고정이 잘된다.

마지막 손잡이 부분은 삼각대로 사용할 수 있게 다리가 펼쳐진다. 중앙의 지지대는 거치시킬 스마트폰이 무겁더라도 고정이 잘 될 수 있게 버텨주는 역할이 아닌가싶다.

셀카봉을 살펴보고, 이제 얼마나 늘어나는지 확인해본다. 생각보다 짧다. 셀카봉이 삼각대의 역할도 하다보니 짧게 설계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조금 아쉽다.

셀카봉에 스마트폰을 고정시키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고정 부분 한쪽을 힘으로 밀면 벌어지는 구조이다. 생각보다 빡빡하지 않아서 오래 못 갈 예정...

다음은 삼각대 모습에서 스마트폰을 연결한 모습이다. 참고로 내 폰은 갤럭시S8 플러스 모델이다. 크기가 큰 스마트폰이지만 그래서 고정이 잘 된다.

마지막으로 샤오미 삼각대 셀카봉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를 소개해볼까 한다. 이 제품은 별도로 전지를 판매한다. 공식 이름은 전지인데, 그냥 블루투스 리모콘과 동일하다.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켜고, 리모콘 중앙의 카메라 버튼을 꾹 누르면 XMZPG 디바이스가 검색된다. 연결 후 카메라 어플을 실행한다. 리모콘의 카메라 버튼을 누르면 사진찍힌다. 

블루투스 리모콘의 충전은 5핀 케이블을 사용하면 된다. 케이블이 구성품으로 제공되지 않는건 조금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