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니터 :: 게이밍 모니터 C32HG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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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서른살을 맞이하며, 내 방에 조금씩 변화를 주고있다. 그 시작은 모니터! 좋은 모니터 하나 써보고자 여기저기 알아보았고, 삼성 + 32인치 + 커브드 + QLED + 게이밍 모니터를 선택하게 되었다.




  제품 정보

제품명: 삼성전자 C32HG70

가격: 799,000원(G마켓 기준)

상세스펙 링크



  제품 개봉 및 설치

처음 택배를 받았을 때 깜짝 놀랐다. 제품박스 정말 크다. 그만큼 기대된다. 제품박스 전면에는 뭔지 모를 캐릭터 디자인이 되어있다. 박스 옆면에는 제품에 대한 요약 스펙을 설명하고 있다.



제품 스펙에 대한건 구입하기 전 충분히 알아보았으니, 빨리 개봉을 시작한다. 제품 박스를 뜯어보면 2개의 스티로폼 층으로 제품 구성품이 나뉘어 있다. 구성 자체는 간단한 편이다. 모니터 본체와 스탠드, 베사홀, 기본으로 제공되는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다. 베사홀을 추가 구성품으로 제공하는건 조금 의외였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케이블은 전원 케이블, HDMI, DP 케이블이다. 두번째의 케이블은 사진만 찍고 넘어가서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마 USB 허브를 위한 케이블이 아닐까 싶다. 



간단히 구성품을 살펴보고, 모니터를 조립하기 시작한다. C32HG70 모니터는 무게가 상당하기에, 모니터 스탠드를 나사로 고정시켜주어야 한다. 조립 과정은 정말 간단하다.



모니터를 사용하기 전, 뒷면의 단자 구성에 대해 한번 보고 넘어가본다. 모니터 왼쪽에는 HDMI 포트 2개, DP 포트 1개, C타입 포트 1개, 오디오 포트 등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니터의 오른쪽은 심플하게 전원 케이블을 위한 포트 하나가 위치해있다. 모니터의 하단을 보면, 버튼이 3개 존재하는데 이는 게임을 위한 퀵 설정 변경 버튼이라고 한다.



조립을 끝내고 PC와 함께 책상에 올려두었다. 돈값하는 모니터이니 장점은 언급하지 않고, 단점만 언급해본다. 우선 스탠드가 정말 짜증난다. 스탠드 구조가 왜 이따위인지 모르겠다. 모니터 하단 뿐만 아니라 뒤로도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한다. 두번째로는 전원 케이블이 별도의 어댑터 없이 사용하는건 좋은데, 왜 ㄱ자형 전원 케이블을 기본 구성품으로 준건지 모르겠다. 모니터 구조상 ㄱ자 전원 케이블보다 일자형 케이블이 사용하기 훨씬 좋다. 



그나저나 이제 책상이 마음에 안든다. 다음은 책상을 바꾸어보려한다. 내 방 꾸미기는 아직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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