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켄스탁 샌들 :: 아리조나 BIRKIBUC (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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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오고, 크록스만 신기엔 조금 더워서 버켄스탁 신발을 하나 구매하려고 했다. 최종적으로 선택한 모델은 아리조나인데, 여기에서 다시 일반 모델과 에바 모델로 나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리지날 모델을 구매할 것인지, 아니면 가벼운 에바 모델을 구매할 것인지 고민 정말 많이했다. 하지만 같이 신발을 보러 간 친구가 말하길 에바는 싼 느낌이 별로라길래 결국 오리지널 모델로 구입했다. 



  제품 정보

제품명: 버켄스탁 아리조나 

색상: 모카 / BIRKIBUC

품번: RFSO7E311

가격: 129,000원(명동 오프라인 매장 구매)



  제품 리뷰

제품명에 들어가는 Birkibuc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구글링을 통해 무엇인지 확인해보았다. 

Birkibuc has a look and feel more like nubuck leather with a slight nap on the surface. Just use a little soap and water and a soft brush to clean. Because these materials are so soft on the foot, there tends to be less irritation, fewer rough edges, and a quicker break-in period then you might expect with leather.

Birkibuc이란 약간 거친 가죽 느낌의 소재를 사용했다는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다. 왠지 다른 버켄스탁 재질과 다르더라니, 모델별로 이렇게 다시 구분한다는 걸 처음 알았다. Birko-Flor™는 광택이 나는 딱딱한 재질, Birkibuc은 거친 느낌의 흐물흐물한 재질이라 생각하면 된다. 


이제 제품을 개봉해본다. 버켄스탁 제품 박스이다. 하단에는 본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스티커로 부착되어 있다. 참고로 이 제품은 나름 17년 S/S 신상 모델이다.



제품을 개봉하고, 버켄스탁 아리조나 모델을 살펴본다. 거친 느낌의 가죽이 정말 마음에 든다.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라면, 바로 버클이다. 거친 소재의 가죽과 오래된 느낌의 버클이 정말 잘 어울려서, 다른 색상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사이즈만 확인하고 바로 구매했다. 빈티지의 느낌이 강해서 너무 만족스럽다.



이 모델을 신고 다니는 지금까지, 조금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 BIRKIBUC 가죽이라 그런지 가죽이 흐물흐물해서, 신을때 가끔 손을 사용해야만 한다. 하지만 이런 불편함은 충분히 감수할만한 디자인이라 생각한다. 간만에 아주 마음에 드는 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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