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닌자고 :: 2260 아이스 드래곤 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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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조립을 할 시간이 없는 요즘, 대리만족으로나마 예전에 조립하며 사진으로 남겨두었던 제품을 포스팅해보려 한다. 오늘 소개할 레고 제품은 2011년에 출시된 닌자고 드래곤 중 하나로 주인공인 쟌이 타고 다니는 아이스 드래곤이다. 요즘 출시되는 닌자고 제품과 달리, 통짜 브릭을 사용해 얼굴 부분을 표현하여 퀄리티가 높은 제품이다.



  제품 설명

제품명: 2260 아이스 드래곤 어택

시리즈: 닌자고 - 1기

브릭수: 158개 / 피규어: 2개

발매년도: 2011

국내 발매가격: 37,000원

(제품 사진, 출처: 레고 공식 홈페이지)

쟌은 해골 군단으로부터 도둑맞은 얼음 수리검을 되찾으려 아주 위험한 지하세계에 들어갑니다. 

그 때 갑자기 크랫지가 어둠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다른 계획을 세웁니다! 

크랫지가 보물을 차지하지 못하도록 아이스 드래곤의 얼음처럼 차가운 숨으로 처치하세요!



  제품 조립 및 리뷰

아주 오래전, 이미 조립했던 제품을 다시 리뷰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제품 박스는 사진이 없다. 대신 설명서와 미니피겨로 제품 박스 사진을 대체한다. 



레고 제품은 언제나 제품에 포함된 미니피겨부터 조립을 시작한다. 본 제품에는 얼음 수리검을 들고 있는 크랫지와 검을 등에 메고 있는 쟌DX 미니피겨가 포함되어 있다. 드래곤이 포함된 닌자고 1기 제품의 경우, 닌자고 주인공의 토르소는 전부 용이 디자인되어있다. 


(왼쪽부터 크랫지, 쟌DX)

닌자고 1기 드래곤 제품 중 가장 작게 디자인되어있는 아이스드래곤은 조립이 정말 간단하다. 아이스 드래곤은 몸통과 다리날개 2쌍, 머리, 그리고 깃발로 구성되어 있다.



이제 아이스 드래곤의 모습을 살펴보자. 요즘 출시되는 닌자고 드래곤과 달리, 닌자고 3기까지의 모든 드래곤은 얼굴이 통짜 브릭으로 되어 있어 디테일이 아주 끝내준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 나오는 용보다는 이 때 출시되었던 용의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든다. 드래곤의 얼굴 양 옆에는 고삐가 있어 미니피겨를 등에 태우고 손에 연결시켜 드래곤을 타는 모습을 디오라마로 표현할 수 있다. 드래곤의 등에는 닌자고를 상징하는 깃발(龍神)이 꽂혀있다. 꼬리는 두 개의 브릭으로 조립되어 있으며, 움직일 수 있게 되어있다.  



아이스 드래곤의 날개는 관절이 하나 있어 접고 펼 수 있다. 클립 플레이트를 사용해서 관절 부분을 표현했는데, 아무래도 고정하는 힘이 부족해 무거운 날개가 내려간다. 드래곤의 발은 얼굴과 마찬가지로 통짜브릭을 사용했다. 등 부분에 투명한 브릭은 아이스 드래곤을 더욱 멋지게 표현해준다. 



이 제품은 2011년에 출시되었으니 벌써 6년이 지난 제품이다. 때문에 현재 아이스 드래곤은 구하기 힘든 모델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이뻐보이는지도 모른다. 약 150개의 부품만을 가지고 조립했기에 크기는 작지만, 용이라는 모습 때문에 단독 전시해도 돋보이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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