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닌자고 :: 70599 콜의 드래곤 (닌자고 대 스카이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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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 때 레고는 정말 부잣집 아들만 할 수 있는 취미였고, 나는 당연히 구경도 못해봤다. 시간이 흘러 대학생이 되었고, 마트에서 우연히 용을 표현한 레고 제품을 보게 되었다. 레고하면 항상 도시적인 느낌의 제품만 생각했었는데, 용을 부품으로 만든다는게 신기해서 하나 구매하게 되었다. 그렇게 닌자고에 대해 알게 되었고, 나의 레고 입문은 시작되었다.


레고 닌자고는 꽤 오래전부터 사랑받는 레고 제품 시리즈 중 하나이다. 2011년도부터 출시되어 17년인 지금까지 꾸준히 출시되고 있는 시리즈이다보니, 매년 30~50개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닌자고 총 제품 수 약 300개 정도이다. 하지만 국내에선 인기가 없는게 신기한 제품이랄까? 처음 출시되었을때만 해도 많은 인기를 누렸지만, 현재는 비주류에 속하는 제품이 되었다. 덕분에 싸게 구할 수 있어 개인적으론 만족한다. 


오늘 조립할 레고 제품은 2016년에 출시된 '닌자고 대 스카이해적' 시리즈 중 하나이다. 용을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가장 먼저 구매하게 된 제품이다. 


  제품 설명

제품명: 70599 콜의 드래곤

시리즈: 닌자고 - 닌자고 대 스카이해적

브릭수: 98개 / 피규어: 2개

발매년도: 2016

국내 발매가격: 14,900원


(제품 설명, 출처: 레고 공식 홈페이지)

콜의 드래곤을 타고 부코를 상대로 전투를 벌이세요!

드래곤의 목, 날개, 다리를 조정하고 공중 공격을 펼치세요.

하늘의 해적을 물리치고 특수한 진 블레이드에 갇혀 있는 쟌을 구하세요. 



  제품 조립 및 리뷰


70599 제품 박스이다. 쟌이 갇혀있는 진 블레이드를 두고 드래곤에 타고 있는 콜과 악당이 서로 차지하려는 모습이다. 



제품 박스 뒷면에는 다른 디오라마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하단 좌측에는 제품에 포함된 진 블레이드에 넘버링이 되어있는데, 다른 제품에도 진 블레이드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닌자고의 각 시리즈마다 다양한 로고를 사용하는데, 2016년에 출시된 닌자고의 테마는 해적 느낌의 로고를 사용한다. 



이제 제품을 개봉해본다. 이 제품은 설명서 1권과 스티커 1장, 부품봉지 2개로 구성되어 있다. 



완성된 제품을 살펴보기 전, 먼저 제품의 주인공인 미니피겨부터 살펴본다. 


(왼쪽부터 콜, 부코)

2011년부터 변하지 않는 닌자고 미니피겨의 얼굴 토르소는 정말 안타깝다. 하지만 복장은 계속 바뀌니 그나마 다행이랄까? 



스카이해적이 사용하는 해적검이다. 검 손잡이의 해골 디자인이 정말 디테일하다. 



진블레이드는 여러 부품을 조합해서 사용하는데, 1x1 원형 플레이트에 프린팅을 통해 쟌을 표현했다. 



이제 콜의 드래곤을 조립해본다. 드래곤은 각각 몸통, 날개, 다리, 꼬리, 얼굴을 조립해 결합하는 형태이다. 소제품이니만큼 조립은 설명서가 없어도 만들 수 있을만큼 정말 간단하다. 



드래곤의 각 부위를 결합하여 완성한 콜의 드래곤이다. 소제품이지만, 스티커 처리를 통해 꽤나 디테일한 모습을 보여준다. 



소제품이라 가볍게 조립하기 좋은 제품이다. 소제품인데도 스티커를 여러군데 붙혀야 한다는 점은 정말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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