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쌍촌동 카페 :: 에스프레시보

오늘 소개할 카페는 운천역 근처에 위치한 카페. 에스프레시보이다. 운천역에서 운천저수지를 향해 조금만 걸어가다보면 나온다. 도심 속에, 그것도 대로변에 이런 카페가 있다니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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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프레시보

영업시간: 10:30 - 24:00

전화번호: 062-416-1121

주소: 광주 서구 상무대로 8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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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시보는 고층 건물 사이에 쌩뚱맞게 위치해있다. 

처음 외관을 봤을 때에는 카페가 무척 작아보였다. 들어가는 순간 카페 내부 공간 크기에 놀란다.

입구를 들어오면 중앙에 에스프레시보에서 직접 만든 빵을 판매하고 있다. 오른쪽에는 카운터가, 왼쪽 계단 밑에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에스프레시보의 가장 명당은 카운터 맞은편, 구석에 있는 자리가 아닐까 싶다. 조명부터 자리 배치까지, 연인들끼리 달달하게 시간보내기 딱 좋은 자리이다. 카페 뒷편은 주차장으로 나가는 테라스가 위치해있다. 조명은 따로 없지만, 확 트여있어 좋다.

에스프레시보는 2층을 테라스로 꾸며놓아 바깥을 구경하며 자리잡을 수 있다. 주위 풍경은 고층 건물이지만서도...

에스프레시보 내부 인테리어를 살펴보고, 이제 카운터로 가서 주문을 한다. 점심이 막 지난 시간이었지만, 맛있을법한 빵은 모두 품절이라 아쉬웠다.

에스프레시보의 메뉴는 아래 사진과 같다. 

나는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와 에그 토스트를 주문했다.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 흔히 어느 카페에서든 먹어볼 수 있는 그런 맛이다.

음료와 함께 주문한 에그 토스트. 접시가 다했다. 흔히 볼 수 있는 토스트를 사각형 접시에 올려놓으니 그럴싸하다.

카페 에스프레시보. 도심 속 쉬어가는 느낌으로 방문하기 좋은 카페라 생각한다. 편히 쉬다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