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상무지구 카페 :: 카페 꼰날

오늘 소개할 카페는 상무지구 대로변에 위치한 한 카페이다. 사실 청연한방병원에 입원하면서 알게 된 카페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괜찮다. 주말에 잉여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은 카페 꼰날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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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꼰날

영업시간: 10:00 - 23:00

전화번호: 062-373-9022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중앙로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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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꼰날은 청연한방병원 건물 1층에 위치해있다. 

카페 꼰날 내부는 두 공간으로 나뉘어 구분되어 있다. 입구를 통해 들어온 공간은 창가를 통해 빛이 들어와 화사한 느낌이라면, 내부에 위치한 공간은 조용히 이야기하며 쉴 수 있는 공간이랄까? 이런 분위기를 보고 있자니 카페 꼰날에서 소개팅을 많이 한다는 소문이 왠지 모르게 납득이 간다. 

카페 꼰날 내부를 둘러보고, 이제 카운터로 가서 먹을 것을 주문한다. 

카페 꼰날의 음료 관련 메뉴는 아래 사진에 담겨 있다.

카페 꼰날은 매장에서 직접 빵을 만들어 판매한다. 따로 메뉴는 존재하지 않으며, 빵 근처에 이름과 함께 가격이 적힌 메모가 놓여져 있다. 

주문을 하고, 매장 곳곳에 마련된 인테리어 포인트를 살펴본다. 직원이 쉬는 공간 벽면에 걸려있는 화분과 액자. 여자 화장실 앞 전신 거울 등 이를 배경으로 사진찍기 좋아보인다.

사진을 찍으며 조금 기다린다. 주문한 구름 아메리카노와 치즈베리 바게트가 나왔다. 

치즈베리 바게트. 따뜻하게 데워달랬는데 안된다더라. 그냥 먹었다. 딱딱하다. 따뜻했으면 진짜 맛있었을 맛이다. 

치즈 베리 바게트: 3,200￦

구름 아메리카노는 아포가토와 비슷하다. 단지 모양만 다를 뿐. 천천히 먹다 보면 아이스크림이 녹아 라떼와 비슷한 맛이 난다. 

구름 아메리카노: 6,000￦

편히 쉬고 싶을 때 다시 찾아오고 싶은 카페 꼰날. 무언가 아쉬워서 사진 한장 더 남겨본다.

김대중 컨벤션센터 근처에 위치한 낭만공작소에서 운영하는 카페 꼰날. 개인적으로는 낭만공작소보다 카페 꼰날의 분위기가 더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