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행 준비 | #1 항공권(싱가포르항공)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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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는 코로나 때문에 해외로 신혼여행을 다녀오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코로나가 잠잠해지는 시기를 노려 신혼여행을 가보려고 합니다. 

사실은 태어난지 얼마 안된 첫째 아이 때문에 신혼여행은 평생 갈 수 없을거라 생각했는데요. 

장모님께서 흔쾌히 아이를 맡아주신다고 하여 여행을 다녀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모님 감사합니다 ㅠㅠ 선물 잔뜩 사드릴게요 ㄷㄷ 

이제부터 해외 신혼 여행 준비하는 과정을 포스팅으로 남기고자 합니다. 

 

목적지는 영국으로 정했습니다. 

위스키를 사랑하는 마음 가득 담아 와이프에게 영국을 목적지로 어필했어요. 

여행 기간은 약 2주로, 그리고 반드시 1개 국가를 경유하는 항공권으로 계획했습니다. 

앞으로 육아하면 또 언제 와이프와 단 둘이 여행 가는 기회가 올지 몰라서 영국만 가기에는 정말 아쉬웠거든요. 

유럽의 다른 나라를 가볼까도 생각했으나, 결국은 비용 문제로 경유 항공권을 검색하게 되었습니다. 

 

여행 시기는 가족 행사 등 각종 약속이 가장 없는 날짜를 고려하여 2022년 10월 12일 수요일에 출발, 2022년 10월 23일 토요일에 귀국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경유지는 제 경험 상 반나절만에 많은 것을 즐겨볼 수 있는 나라인 싱가포르로 선택했습니다. 

24시간 미만으로 잠시 머물다 지나가는 레이오버(LAYOVER) 이기에 수하물 걱정은 조금 덜겠어요. 

사실 24시간 이상 머무는 스탑오버(STOPOVER)를 마지막까지 고민했었는데요. 

경유지를 통한 한국 입국 시에 24시간 이상 경유지에 머무를 경우, 신속항원검사를 추가로 해야된다는 글이 종종 검색되서 깔끔하게 포기했습니다. 

 

항공권 예약은 네이버 항공권, 스카이스캐너, 여행박사에서 비교 검색해서 예약했어요. 

네이버는 다 좋은데 경유지에서의 시간 설정이 안되서 곧바로 포기했습니다. 

스카이스캐너는 조건 넣는게 복잡해서 포기하구요. 

최종적으로 여행박사에서 항공권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행박사를 통한 해외 항공권 예약 화면입니다. 

스케쥴에 따른 항공권을 직접 선택할 수 있고, 직관적이어서 정말 편리했어요. 

지금 조회한 화면을 보니 저희 부부가 예약할 때보다 금액이 많이 비싸졌습니다 ㄷㄷ 

저희 부부는 항공권 1,392,800원에 발권대행수수료 10,000원 해서 총 2,805,600원 (1인 1,402,800원)에 항공권을 구입했습니다. 

 

저희 부부가 예약한 항공권 스케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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