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워터저그 / 어드벤처 워터저그 7.5L (폴라블루)

스탠리 어드벤처 워터저그 

7.5 l / 2.01 kg 

가로 29.7 * 세로 29.7 * 높이 34.3 cm 

폴라블루 색상 

5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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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캠핑을 다니면서 워터저그를 장만할지 말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요. 

장보러 이마트에 갔다가, 이마트 한정 판매 색상인 워터저그가 너무 마음에 들어 이번 기회에 구입했답니다 :) 

 

스탠리 제품은 보통 녹색, 어두운 파랑색 위주로 출시되었는데, 요즘은 이렇게 산뜻한 색상으로 판매되서 너무 좋네요. 

스탠리 워터저그 외형은 심플합니다. 

전면에 음료를 따라마실 수 있는 수도꼭지와 함께 양 옆에 제품 설명이 기재되어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요. 

 

워터저그 하단에는 제품 설명이 한글로 기재되어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색상은 폴라블루인데요. 

피치휩, 샌드베이지 색상이 모두 품절되어 어쩔 수 없이 이 색상 워터저그로 선택하여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얼떨결에 신상 색상 모두 보유하게 되었네요 ㄷㄷ 

스탠리 워터저그의 수도꼭지 부분입니다. 

수도꼭지는 커스텀 부품으로 많이들 변경하시는데요. 

부품을 변경하게 되면 보냉능력이 떨어진다는 글이 몇몇 있기도 하고, 저는 순정파라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어요. 

스탠리 워터저그는 공식적으로 최장 13시간 보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캠핑가면 기본 이틀인데 13시간은 너무 짧죠? 

 

워터저그의 뚜껑 손잡이 부분에는 벤트 플러그가 있습니다. 

워터저그 내부에 공기가 없기 때문에 사용 시에는 이 벤트 플러그를 열어두어야만 음료가 잘 나옵니다. 

 

스탠리 워터저그는 4개의 걸쇠를 이용하여 뚜껑을 고정시킵니다. 

뻑뻑한 느낌 하나도 없이 사용하기 정말 편리하네요. 

 

 

뚜껑에는 보냉 기능을 위해서인지 이중으로 처리가 되어 있구요. 

 

워터저그 내부에는 수도꼭지와 연결되는 마개가 위치해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마개를 돌려 탈착하면 수도꼭지도 쏙 빠져나오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담아둔 음료에 계속 닿아있는 부분이다 보니 청결을 위해 이런 구조를 채택한 것 같아요. 

 

실제 크기를 느껴보기 위해 2L 생수와 비교해봤습니다. 

워터저그에 뭘 담아가긴 않겠지만 크기는 조금 아쉽네요 ㅠ 

 

실사용 후기입니다. 

처음에 각얼음 3봉지를 넣어 1박2일 캠핑을 다녀왔는데요. 

얼음만 넣어서 사용해서 그런지 전혀 안녹더라구요 ㅠ 

집에 돌아와서 보니 절반 정도는 얼음이었습니다..

보냉시간 13시간이래서 금방 녹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오래갑니다 ㅋㅋ 

보냉능력 굳굳이에요. 

이렇게 된거 수도꼭지를 예쁜 커스텀 제품으로 변경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