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보조배터리 :: 배터리팩 10,000 mAh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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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출시된 삼성 보조배터리의 가격은 과연 판매될까? 싶을 정도로 비싼 가격이었다. 그러다 작년 말, 새롭게 저렴한 보조배터리가 출시되었다. 용량도 크기도 괜찮고, 요즘 대세인 C타입으로 충전이 가능한 삼성 보조배터리를 소개해본다. 



  제품 정보

제품명: 배터리팩 10,000 mAh (2018)

제품 시리얼: EB-P1100CPKGKR

제품 크기: 71 * 141.8 * 14 mm / 무게 : 220 g

색상: 핑크 

가격: 21,000원



아래 사진은 보조배터리 제품 박스이다. 제품 박스 뒷면에는 제품에 대한 스펙이 기재되어 있다.


제품을 구입하며 가장 좋았던건 역시 보조배터리 상단의 모습을 실제 제품박스에 디자인했다는 점이다. 오프라인에서 보조배터리를 보면 외부 디자인만 신경쓰지, 이렇게 상단까지 신경쓰는 제품은 얼마 없다. 이런 작은 부분에서 역시 삼성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이제 제품박스를 열어 구성품을 살펴본다. 보조배터리와 C타입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다. 케이블은 조금 아쉽다. 삼성 제품답지 않게 싸구려 티가 팍팍난다. 


본 제품은 실버와 핑크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남자는 핑크다. 고급스러운 핑크 색상이 정말 마음에 든다.


제품 상단에는 A타입 2개, C타입 1개, 그리고 전원 버튼이 위치해있다. 4개의 인디케이션이 있어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삼성에서 발표한 이 보조배터리의 공식 설명에는 빠른 충전 220분, 일반 충전 315분이면 보조 배터리의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보조배터리는 역시 손으로 들고 다녀야 제맛이다. 제품을 손으로 쥐었을 때 아래 사진과 같은 크기를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원래 사용하던 샤오미 C타입 보조배터리와 크기 및 디자인을 비교해본다.


삼성 제품은 샤오미 제품에 비해 포트가 하나 더 있어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직접 듀얼 포트 충전 기능을 테스트해보았다. 1개의 스마트폰을 충전할 때에는 고속 충전이, 2개의 스마트폰을 충전할 때에는 일반 충전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A타입 케이블 단자가 붙어있어 한쪽에 치우친 형태를 보여준다. 


삼성 보조배터리에서 아쉬운 부분은 역시 전용 케이스의 부재이다. 샤오미 제품의 경우 실리콘으로 된 보조배터리 전용 케이스가 별도로 판매되고 있다. 아래 사진처럼 실리콘 케이스의 밴딩 부분에 케이블을 넣어 소지하고 다니면 정말 편리하다. 삼성 제품의 경우 별도의 케이스가 없어 케이블과 보조배터리를 따로 들고 다녀야만 한다. 그래도 삼성 제품인데 이 가격이면 합리적이라 생각한다. 비록 OEM 제품이란 소리가 있지만, 보조배터리를 믿을만한 업체에서 구매하고 싶다면 이 제품을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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