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때 많이 보아왔던 FREITAG 로고. 알고 보니 나름 유명한 회사였다. 독일 취리히에 위치한 프라이탁은 트럭의 타풀린 천을 재활용해 가방과 악세사리 등을 만드는 회사이다. 천을 재활용하기 때문에 모든 제품은 동일한 디자인이 없다. 나만 가지고 있는 고유의 디자인이 된다. 이런 점에 끌려 나도 모르게 카드지갑을 하나 구매했다. 제품 정보제품명: 프라이탁 F05 블레어(BLAIR)가격: 40,000원 내가 구입한 제품은 F05 BLAIR 라는 종류의 디자인으로, 카드 지갑이라기보단 지퍼가 달린 작은 형태의 파우치라고 하는 것이 더 어울려보인다. 앞면은 검정색과 빨간색, 뒷면은 빨간색으로만 되어 있다. 크기가 작다보니 지퍼가 상당히 커보인다. 제품 내부는 따로 칸막이가 없어 물건 등을 꾸깃꾸깃 집어넣..